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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스크린의 기본 지식

흔히 '전광판'이라고 불리는 LED 스크린은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밝고 눈에 잘 띄는 특성 때문에 광고 매체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원하는 화면 사이즈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으면서 LCD 모니터 같이 베젤(둘레 검은테두리)이 없다는 장점 때문에 요즘은 실외용 뿐 아니라 대형 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실내용 LED 스크린을 도입하는 사례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보통 LED 스크린의 해상도는 일반 모니터나 TV와 같은 LCD 스크린의 해상도보다 작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멀리서 보도록 화면을 크게 설계하기 때문에 원거리에서는 느끼는 체감상 해상도는 그렇게 낮아 보이지 않습니다. LED 스크린의 해상도를 얘기할 때는 보통 피치(Pitch)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피치(Pitch) : 빛을 내는 다이오드 소자(픽셀)와 소자(픽셀) 사이의 거리)
원거리에서 보도록 설치되는 실외용 LED 제품은 보통 4mm 피치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며, 비교적 가까이서 보는 실내용 LED 제품은 그 이하에서 1mm 피치도 안되는 초슬림 제품까지 출시되어 있습니다.

※ 참고용

피치(Pitch) 사이즈 결정하기

LED 칩(Chip)의 픽셀(Pixel)과 픽셀 사이의 거리를 의미하는 피치(Pitch)사이즈는 그 숫자가 작을수록 좋은 제품입니다.

시청거리(시청자와 화면까지 거리)가 짧을수록 피치 사이즈를 작게 해야 도트(픽셀)들이 잘 안보여서 깔끔한 화면 구현이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시청거리가 짧지 않은데도 피치가 필요 이상으로 작은 제품을 선택한다면 불필요한 비용이 지출될 수도 있습니다.

목적과 환경에 맞는 적정한 피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적정한 피치 선택이 어려울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피치 사이즈 시청하는 최소 거리(m)를 피치 사이즈로 인식해서 계산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2미터 정도가 최소 시청거리라고 하면 P2.0mm 피치, 3미터 정도라고 하면 P3.0mm 피치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시청거리도 화면 사이즈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공식은 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선택에 참고는 되실 수 있습니다.